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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메모의 기술[사가토 켄지]

일요일에 운동 후 집에 와서야 집 열쇠를 안가지고 나간걸 알았다.

와이프에게 전화해보니 식탁봉사 하는 날이라고 조금 늦는다고 하고...

별수 없이 운동 끝나고 당구치러간 형님에게 전화하여 위치를 확인한 후 구경하러 갔다..

근데 왠일~ 당구도 일찍 끝나고 다들 집으로 돌아간다..ㅠㅠ;

 

갈데가 없어..서점에 갔다가...이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메모의 기술이란 책을 찾아봤다.

그런데 또다시 왠걸..가지고 있는돈이 달랑 7,500원인데..책값이 8500원이나 한다..

책이 나온지 오래되어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분명 20~30%는 할인될껀데..

동네 책방이라서 그런저 할인이 전혀 없어..결국 몇장 들춰보고 책장을 덮었다..

 

오늘 우연히 생각나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내용이 제법 상세하게 나온다..

이것만 봐도 되겠는데 하는 생각에 일단 스크랩 해 둔다..^^;;;;

 

메모의 7가지 기술
① 언제 어디서든 메모하라.
_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그 자리에서 바로 기록하는 것이 메모의 법칙이다.
*목욕할 때, 산책할 때, 잠들기 전 등 언제 어디서든 메모한다.
*늘 지니고 다니는 것, 늘 보이는 곳에 메모한다.
②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라.
_ 독자적인 방법을 고안할 능력이 있다면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면 되지만, 그럴 능력이 없다면 우선 눈에 보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즉 일을 잘하는 사람의 방법을 보고 배우는 것이다.
*일을 잘하는 사람을 관찰하고 따라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과 자신을 비교할 수 있는 일람표를 만들어본다.
*회의 내용이 지루하면 다른 사람들을 관찰한다.
③ 기호와 암호를 활용하라.
_ 메모할 때 반드시 '글자'만 쓰란 법은 없다. 자신이 보고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으면 된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메모 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④ 중요 사항은 한눈에 띄게 하라.
_ 메모하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 시간이 지난 후 다시 검토했을 때 중요한 부분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좋은 메모다.
*중요한 사항에는 밑줄을 긋는다.
*좀더 중요한 사항은 동그라미로 표시한다.
*삼색 볼펜을 사용해 내용과 중요도를 구분한다.
*중요한 내용은 별도로 요약한다.
⑤ 메모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라.
_ 하루에 한 번이라도 수첩과 펜을 드는 습관이 생기면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메모하게 된다.
*메모만을 목적으로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부러 커피숍을 찾거나 생각을 정리해 주는 여행을 떠난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생각나는 것을 메모한다.
⑥ 메모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라.
_ 메모는 어떤 형태로든 남겨두면 훗날 효력을 발휘한다.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정리한 후 잊어버리자!'이다.
*메모는 어떤 형태로든 남겨둔다.
*메모를 모아 책 한 권으로 만든다.
*메모와 자료를 주제별로 문서 보관 상자에 넣어 데이터베이스화한다.
⑦ 메모를 재활용하라.
*예전의 메모를 다시 읽어보는 습관부터 기른다.
*메모한 것들은 날짜별 혹은 주제별로 정리한다.
*정리된 메모를 문서 보관 상자에 보관한다.
*다시 읽을 때는 느낀 점이나 아이디어를 다른 색 펜으로 적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