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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밤샜다. - 개발자의 넋두리 - 예고에 없던 밤샘을 했다.. 글쎄 모랄까 먼가에 뒤퉁수를 심하게 얻어맞은듯한 느낌이다. 갑의 요구에 의해 부당한 일을 해야만 할때 내가 만약 PM이라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더럽고 치사하다. 할때 하더라도 납득할만한 사유가 있다면 해야겠지... 하지만..이건 아디다 싶다. 이건 갑을 위한것도 아니다 숯하게 개발을 하면서 많은 고객을 만났다. 그리고 부대끼고..물론 개중에는 성격도 지랄같고.. 논리도 빈약한 고객도 많았다. 하지만 그들을 설득하여 먼가 합리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PM의 몫이리라.. 내가 이곳에 투입된지 한달 남짓.. 어딜가나 비슷하지만 여기도 고객에게 몹시 심하게 휘둘린다. 먼가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이리 저리 고객의 아우성의 흔들린다. 더 강한 카리스마를 필요로 하는 사이트인다. .. 더보기
만리포 2010.05.09 태안 만리포 바닷가.. 아직 봄인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이들이 하얀 백사장을 거닐고 있었다.. 개중에는 벌써 신을 벗고 바닷물에 풍덩풍덩 뛰어다니는이도 있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모항에 엄마에게 카네이션 꽃 한송이 달아드리고.. 올라오는 길에 바닷가에 들렀다.. 시골에 올때마다 보고 가는 바다이지만...올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언제나 나를 포근히 반겨주는 바다.. 이번에도 역시 가슴을 툭 터놓고 가벼운 발걸음을 걷는다.. 더보기
한비야 책 그건 사랑이였네에 나오는 좋은 글들~ 한비야는 참 독서광이다. 1년에 100권씩 읽기를 30년이나 해왔단다..ㅠㅠ; 그리고도 하는 말이 그렇게 읽고도 평생 읽을수 있는 책이 5천권 남짓밖에 안되니…시간이 너무 부족하단다. 그래서 더 읽어야 한다나..^^;;;;; 어쨋든 나도 분발하자~~ 한비야 책 “그건 사랑이였네” 에 나오는 좋은 글들… 가끔은 조용한 응원을… 슬픈 사람들에겐 너무 큰 소리로 말하지 말아요.. … 눈으로 전하고 가끔은 손잡아주고. 들키지 않게 꾸준히 기도해주어요… - 이해인 - 슬픈 사람들에겐.. 구호 팀장으로 산다는 것은…. 주여, 제가 할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게 해주시고 제가 할 수 없는 것은 체념할 줄 아는 용기를 주시며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 길을 묻는 젊은이들에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