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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과 그의 형제들-1,2 정약용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다. 정조 시대 자신을 알아주는 주군을 위하여 그리고 불쌍한 백성을 위하여 힘을 쓰다, 정조 사후 노론 벽파의 음해 공작으로 인하여 기나긴 18년간의 유배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겨우 고향으로 돌아와 그동안의 그의 학문적 성취를 완성하고, 그의 삶동안 작성한 기록들을 자찬 묘지명을 통하여 정리한다. 어쩌다가 그의 가족 친척들에 당시 사교라 불리던 천주교가 엮이게 되고 그는 그것으로 인하여 끝끝내 귀양살이를 하게 된다. 자신은 천주교와 관계없다고 배교하고 상소를 해도 소용이 없었다. 노론은 그에게 죄가 없음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남인을 정계에서 완전히 몰아내는데 그 목적이 있었으니 말이다. 덕분에(?) 그는 18년의 귀양살이동안 귀중한 학문적 성과물을 낸다. 그의 최대 업적으로.. 더보기
에버랜드에 가다~ㅎ 한여름의 휴가를 맞이하여 딸과 함께 워터 파크를 가려 하였으나... 요금이 더럽게 비쌋다..ㅡㅡ; 아직 우리 딸네미가 워터파크에 가면 들인 비용만큼 즐기기엔 많이 부족한 나이인지라 대신에 에버랜드로 가기로 했다. 정말 대학교 시절 이후 평일에 오기는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사파리를 비롯하여 각종 놀이기구를 많이 기다리지 않고...정말 신나게 탓다. 우리 딸도 탈수있는 기구는 정말 하나도 빼지 않고 다 탄것 같다. 입구에서 마법의 나무에 손을 넣어보고... 호랑이 형님은 더운 날시에 얼굴이 많이 푸근해 지신듯 ..^^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의 피터팬도 보고... 물개들의 코믹한 연기도 일품..^^ 썸머 스플래쉬에서는 엄청난 양의 물을 뿜어대는 통에 가까운곳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우비를 입었음에도 불.. 더보기
시메온 농장 용인 시메온 농장에 다녀왔다.. 토요일에는 비가 간간이 무섭게 뿌려대 내심 걱정했는데..다행히도 토요일 밤부터는 너무나 맑은 날씨였다.. 그래서 더 더운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시메온 농장은 집에서 가까워 부담이 없어 좋았다. 갈때는 딱 20분 걸렸다.ㅎㅎ 그런데 올때는 길이 막혀..1시간도 넘게 걸린것 같다...들어가는길과 나오는길이 외길이여서 중간에 차들이 대치가 되면 기약없이 기다려야했다.. 캠핑장 가운데 어린이들이 놀수 있는 간이 풀장을 만들어놔서 더운 날씨를 식히는 꼬마들이 북적북적했다. 예전같으면 카메라를 들고 캠핑장을 한바퀴 돌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을텐데. 날씨가 너무 더워 귀차니즘이 발동해 카메라는 꺼내지도 않았다. 그렇게 놀다가 떠나올때가 되니 아쉬워 정리하는 모습을 몇장 담아보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