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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에버랜드에 가다~ㅎ

한여름의 휴가를 맞이하여 딸과 함께 워터 파크를 가려 하였으나...
요금이 더럽게 비쌋다..ㅡㅡ;
아직 우리 딸네미가 워터파크에 가면 들인 비용만큼 즐기기엔 많이 부족한 나이인지라
대신에 에버랜드로 가기로 했다.

정말 대학교 시절 이후 평일에 오기는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사파리를 비롯하여 각종 놀이기구를 많이 기다리지 않고...정말 신나게 탓다.
우리 딸도 탈수있는 기구는 정말 하나도 빼지 않고 다 탄것 같다.


입구에서 마법의 나무에 손을 넣어보고...




호랑이 형님은 더운 날시에 얼굴이 많이 푸근해 지신듯 ..^^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의 피터팬도 보고...


물개들의 코믹한 연기도 일품..^^


썸머 스플래쉬에서는 엄청난 양의 물을 뿜어대는 통에
가까운곳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우비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옷이 흠뻑젖었다..다행히 우리는 뒤로 숨어소 보고 있었쥐.ㅎㅎㅎ
스플래쉬가 끝난후 광장에는 무지개가 아름답고..



회전목마 타고서 즐거워하는 우리 딸....저게 저렇게 잼있을까..ㅎㅎ  난. 지루하기만 하두만..


문라이트 퍼레이드에 이은 밤의 불꽃놀이 쇼까지....완전 대박~ㅎ


오전 10시에 입장해서 오후 10시에 퇴장...정말 간만에 본전 생각 안나는 알찬~ㅎ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