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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자라섬 씽씽겨울바람 축제..



자라섬 씽씽 겨울바람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자라섬 홈페이지 : http://www.jarasum.net

거참 희한하게..주말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질 않습니다.
일찍 일어나도..밍그적 밍그적 하다보면..12시가 훌쩍 지나가버리구요..

이날도 마찬기지...열심히(?) 준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1시가 다되어 출발하였습니다. 
도착하니. 3시쯤 되었더군요.

연날리기..눈썰매타기....에 전통문화체험놀이도 하고 오려고 했던 계획은
넘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못하고...

그중에 제일 재미있어 보였던 얼음낚시를 하였습니다.
실제로 사람들도 얼음낚시장에 제일로 많아 보였구요..^^
도착하자마자 낚시 도구 구입하고...비어 있는 구멍에 낚시를 넣고..입질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2시간동안 입질 한번 안오더군요..ㅠㅠ;
주변에도 대두분 비슷한거 같았습니다.
주변에 한분이 "잡았다" 소리치는데..고기를 구경하러고 사람들이 사방에서 몰려들더군요...^^;;;

지나가는 관리자의 이야기로는 오전 11시에 고기를 풀었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도착했을대 이미 사람들이 다 잡아버렸었나 봅니다..ㅠㅠ;

그래서 저흰 멀리 가평까지 가서..저는 딸아이와..얼음위에서 미끄럼만 타고 왔습니다..^^;


<얼음낚시 하고 있는 딸.> ㅎㅎ